‘씨네 아이콘’ 박유천의 영화제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바라보며 「シネアイコン」パク・ユチョンの新人賞グランドスラムを眺めて

by 모음플래닛 posted Dec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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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빅4’ 중 하나로 불리며 관객과 만난<해무>는 흥행 면에서 당초 기대치를 웃돌 만큼 만족할 만한 스코어를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박유천이라는 걸출한 배우를 발굴해내는 의미있는 결실을 낳았다. 봉준호 감독조차 “박유천이란 영화배우를 충무로가 얻게 된 것이 기쁘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이제 그에게 ‘배우’라는 수식어는 결코 어색하지 않다. 아이돌이라는 편견의 벽을 탄탄한 실력으로 허물며 강렬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박유천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한국영화사에 굵고 진하게 새기고 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며 주가를 한껏 높인 박유천은 이제 영화계의 주목을 넘어 충무로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스크린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제까지는 박유천이라는 배우의 탄생을 위한 잉태의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탁월한 배우의 완성을 향한 힘찬 도약의 기간이 될 것이다. 그래서 박유천의 내일이 더욱 반갑고 기대된다.

昨年8月夏、劇場界韓国映画「ビッグ４」の一つとして観客と出会った『海にかかる霧』は興行面で当初、期待を上回る程満足したスコアを上げ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しかしパク・ユチョンという顕著な俳優を発掘した意味のある結末が待っていた。ポン・ジュノ監督も「パク・ユチョンという俳優を映画界が得られたことがとても嬉しい」と絶賛するほどだった。

もう彼にとって「俳優」という修飾語は全く違和感が無い。アイドルという偏見の壁もしっかりとした実力で乗り越え、強烈なスクリーンデビュー戦を繰り広げたパク・ユチョンは自身の名前3文字を韓国映画史に太く濃く刻み込んでいる。

一生にたった一度だけの新人賞トロフィーを全て手にして株価を目一杯に高めたパク・ユチョンはすでに映画界の注目を超えて映画界の次世代走者として位置づけた。そして、この先さらに積極的なスクリーンでの活動を計画している。

そのような面から今までがパク・ユチョンという俳優の誕生のための構想期間だったとしたら、これからは優れた俳優の完成に向けた力強い跳躍の期間になるだろう。よってパク・ユチョンの明日がさらに輝かしく期待される。

-The Burning 2015년 vol. 01. P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