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 애프터' 추억의 '말괄량이 삐삐' 소녀, 잉거 닐슨 출연! 녹슬지 않은 연기력과 외모로 화제!

by burning posted May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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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칸영화제 감독 주간 공식 초청
<더 헌트><멜랑콜리아><님포매니악>젠트로파 제작 
<히어 애프터>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1970년대 인기 TV 시리즈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스웨덴 배우, 잉거 닐슨 <히어 애프터> 출연 화제!


제68회 칸영화제 감독 주간 공식 초청작이자 <더 헌트><멜랑콜리아><님포매니악>의 제작사 '젠트로파'의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북유럽 아트필름 <히어 애프터>(감독: 매그너스 본 혼/ 주연: 율리크 먼더, 마츠 브롬그렌, 로아 에크, 잉거 닐슨/ 수입•배급: ㈜엣나인필름)에 70년대 인기 TV 시리즈,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인 스웨덴 배우, 잉거 닐슨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8년 전 말괄량이 삐삐 소녀, 잉거 닐슨!
북유럽 아트필름 <히어 애프터>에 교장 선생님 역으로 출연!
녹슬지 않은 연기력과 외모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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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 출연 당시 잉거 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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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잉거 닐슨의 모습 


1970년대 인기 TV 드라마 [말괄량이 삐삐]에 출연해 국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스웨덴의 배우, 잉거 닐슨이 오는 5월 12일(목)에 개봉하는 <히어 애프터>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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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애프터] 속 잉거 닐슨


배우 잉거 닐슨은 1969년, 스웨덴의 인기 TV 시리즈 [말괄량이 삐삐]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그녀는, 머리가 빨갛고 얼굴에 주근깨가 많은 장난꾸러기 9살 소녀를 연기하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종영 이후, "말괄량이 삐삐는 사실은 남자아이였다", "촬영 중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등 그녀를 둘러싼 세간의 루머는 그녀를 힘들게 하였다. 잉거 닐슨은 스웨덴의 한 매체를 통해 "10살 때 스타가 된 뒤 너무 많은 사람이 알아봐 한때, 힘들고 좌절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심정을 토로하며 평범한 생활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2000년, 사비에르 콜러 감독이 연출한 <그림쇼름성>의 단역으로 다시 연기자로 복귀하게 된 잉거 닐슨은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오던 중, 라스 폰 트리에, 토마스 빈터베르그, 수잔 비에르를 잇는 북유럽의 신예 감독, 매그너스 본 혼을 만나 그의 강렬한 데뷔작 <히어 애프터>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녀는 <히어 애프터>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마을로 돌아 온 17세 주인공 '욘'이 학교에 돌아오는 것을 쉽게 용인할 수 없는 교장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잉거 닐슨은  욘을 둘러싼 갈등을 촉발시키는 인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녀가 욘에게 보이는 불관용은 인간의 집단적 폭력성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더 나아가 진정한 화해와 용서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무엇보다 어릴적 말괄량이 삐삐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잉거 닐슨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것이다.

2년 전 조용했던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으로 복역을 마치고 돌아온 17살 소년 ‘욘’과 그 사건을 잊지도, 그를 용서하지도 못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진정한 용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품 <히어 애프터>는 오는 5월 12일(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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