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보' 카피라이터 정철과 함께한 시네마톡 1탄에 이어 이해영, 이경미 감독의 시네마톡 2탄 확정!

by burning posted Apr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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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트럼보>

카피라이터 ‘정철’과 함께한 시네마톡 1탄 성황리 개최!

이해영 감독&이경미 감독의 시네마톡 2탄에 관객들 기대감 폭발!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통쾌한 반전과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트럼보>(원제: TRUMBO, 감독: 제이 로치, 출연: 브라이언 크랜스톤, 헬렌 미렌, 다이안 레인, 엘르 패닝,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공동 배급: ㈜프레인글로벌)가 카피라이터 ‘정철’과 함께한 시네마톡 1탄을 성황리 개최한 가운데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이해영 감독,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과 함께하는 시네마톡 2탄에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울림을 주는 영화 <트럼보>”

‘달튼 트럼보’의 삶과 그가 보여준 신념과 정의,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까지!

심도 깊고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했던 시네마톡 1탄 성황리 개최!

지난 11일(월)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시네마톡 1탄은 브랜드 광고부터 정치 슬로건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30년 차 카피라이터 정철과 곽명동 기자가 호흡을 맞춰 영화 <트럼보>가 우리에게 전하는 시사점, 천재 작가 ‘달튼 트럼보’의 삶, 그가 보여준 신념과 정의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되었다.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투표를 꼭 해야겠다. 영화를 보고나니 투표의 필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정철은 “트럼보는 꼰대가 되지 않으려고 몸부림친 사람 인 것 같다. 자기 생각을 그대로 실천하고 많은 것을 잃었음에도 그 길을 뚜벅뚜벅 걸어갔다.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테지만 그 모습이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그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달튼 트럼보’라는 인물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곽명동 기자 역시 “트럼보는 계속 글을 쓰고자 하는 열망이 굉장히 강했고, 자신이 겪은 일로 인해 평생 노동자 계급에 대한 애정을 품고 살았다. 이 영화에 트럼보의 그런 삶과 성향이 잘 묻어난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곽명동 기자가 <트럼보>의 카피를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정철은 “카피라이터 정철도 입을 닫아버린 영화”라는 말로 <트럼보>에서 느낀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트럼보가 가진 신념이 그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와 정의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관객의 질문에 곽명동 기자는 “‘세상엔 악당도 영웅도 없다. 오로지 희생자만 있을 뿐이다’라는 대사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사상과 이념, 표현에 대한 자유 등 인류가 피를 흘리며 만들어 온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지키고 싶었던 것이다. 이것이 영화 <트럼보>가 모든 사람에게 울림을 주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철은 “누군가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 그 일을 다른 누군가가 하여 덧셈이 될 때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보는 탄압으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실천한 사람이었다. 모두들 트럼보처럼 나를 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신념으로 삼아 실천했으면 좋겠다”라는 의미 있는 말로 GV를 마무리하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천하장사 마돈나> 이해영 감독 &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과 함께하는 솔직대담 시네마톡 2탄 4/21(목) 개최!

의미 깊었던 시네마톡 1탄에 이어 오는 4/21(목) CGV 압구정에서 개최되는 시네마톡 2탄에는 이해영 감독과 이경미 감독이 참석해 영화 감독들이 본 천재 작가 ‘달튼 트럼보’의 모습과 명배우들의 연기, 할리우드 황금기를 구현한 영상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과 질의응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천하장사 마돈나> 등 개성있는 연출과 감각적인 시선으로 사랑 받은 이해영 감독과 <미쓰 홍당무>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극찬 받은 이경미 감독의 만남은 <트럼보> 속 캐릭터, 영상, 스토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럼보>는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 작가 달튼 트럼보가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자 가짜 이름으로 재능을 팔아 두 번의 아카데미를 수상하며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 ‘트럼보’의 드라마틱한 삶과 신념과 정의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 촌철살인의 대사와 허를 찌르는 유머로 표현한 유쾌함까지 모든 면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국내 유수 언론들은 “영화 속 대사는 냉전시대의 핵심을 찌르며, 여전히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는 사회에선 거듭 되새김될 만하다. 각종 검열 논란이 한창인 한국에선 전혀 다른 울림을 안긴다”(한겨레), “창작의 자유가 억압받는 사회에 전하는 응원가, 오늘 날의 한국사회와 너무 닮아 있는 영화”(텐아시아), ”검열과 검증으로 원고지가 얼룩져도 굴복하지 않고 남들이 규정한 한계를 넘어선 이의 승리는 큰 울림을 준다”(맥스무비)고 평하며 영화와 현실이 맞닿은 지점을 상기시켰고, 관객들은 그가 보여준 신념과 정의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에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영화 보는 내내 사랑과 존경을..”(@luvl**), “현재의 대한민국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다”(@muta**), “이 나라의 어딘가에 24시간 틀어주고 싶은 영화”(diab**), “올 해 꼭 봐야할 영화! 최고!”(@song**) 등 추천 세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진짜 진짜 재미있는데 상영관이 없다ㅠㅠ”(jhkw**), “상영관 늘려주세요ㅠㅠ”(sban**) 등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확산되고 있다. 절찬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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