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RURAL+URBAN =RUBAN농촌과 도시의 경계를 넘어......(농촌 중심지 활성화 계획)
총 상금 1,300만원, 대상, 우수상, 특선 모두 해외견학 특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는 제9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공모전(5월 1일(목)~ 7월 14일(월)) 사전 행사인 한국농촌 건축대전 주제워크숍이 지난 4월 25일(금) 대전에 위치한 (구)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마련됐습니다.
농촌건축관련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본 행사는 올해 저희 스튜디오블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더욱 뜻 깊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우리 농촌을 이야기 할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본격적인 공모에 들어가기 전 공모전 주제에 대한 사전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그 어떤 공모전 보다 건축은 주제가 까다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인즉 건축은 지역성, 공간성, 역사성, 관계성, 실현성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중간고사 바로전날 선생님이 예상문제가 나올 페이지를 찍어주듯 공모 전 고려해야 할 방대한 데이터를 엑기스만을 쫙쫙 뽑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예 이것이 바로 사전 워크숍입니다.
대전에서 개최된 행사라 참여 인원이 저조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전국에서 60여명이 넘는 예비 참가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행사는 오세규 교수님의 사회로 한국농촌건축대전 소개와 기조강연 및 국내외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공모전에 대한 주제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면을 통해 이날 나온 내용을 상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왠지 귀한 시간 내시어 오신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렇게는 못하겠고, 혹시 이 글을 읽고 본인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을 하려고 했는데 정말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했다 하시는 분에 한해서 선착순 20명에게 이날 제작한 자료집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은 댓글로, 배송은 착불입니다.
희망의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참가 한 모든 분들의 작품이 올해 대전 청사 로비에 다 걸리게 되길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예 보내드리겠습니다.